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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험금 노리고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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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6년 11월 13일

대구남부경찰서는
보험금을 노리고 자신의 가게에 불을 지른 혐의로
35살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씨는 대구시 남구 대명동
자신의 PC방을 1억 4천여만원의
화재보험에 든 뒤,
지난달 22일 새벽 PC방에
기름을 붓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의 범행은
PC방이 다른 사람 소유인데도
거액의 보험을 든데다
화재가 난 가게 안에서
인화성 물질이 발견된 점을
이상히 여긴 경찰의 추궁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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