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6일
수험생 수송편의를 위해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늘려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철 1호선의 경우,
오전 6시10분에서 7시20분까지 전동차 4대를 추가로 투입해
현재 6에서 9분 간격인
운행시간을 6분으로 단축하고
지하철 2호선도 4대 증편해
6에서 10분인 운행간격을
6분으로 줄입니다.

시내버스도 수험생
등교시간대 운행 간격을 줄이고
예비차량 50대를 수험생
밀집지역에 집중 배치하는 한편 버스 전용차로 해제해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운동 등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또 시험장 200ｍ 전방부터
차량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주차도 금지한다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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