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의 한 약초 가공업체에서
한약재의 맛과 효능을 알기위해
시음한 직원들이 집단으로
발작과 마비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영천시 임고면의 한 약초
가공업쳅니다.
어제 오후 이 회사 28살
이모씨 등 직원 8명이
한약재를 먹고 발작과 마비
증세를 보여 대구의 4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직원들은
혈압 강하와 이뇨 작용 등에
효과가 있다는 상기생이라는
약초를 끓여 맛과 효능을
알아보기 위해 시음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씽크--00제약회사 직원]
"종이컵에 따라 마셨다고
하더라고요...'
병원에서는 이들이 갑자기
많은 양의 상기생을 먹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다행히 오늘 오후부터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씽크--파티마병원 응급실]
"괜찮은데 약물 중독은
경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약초를 취급할때는
주의해야 하고 특히
희귀 약초 일 경우에는
다량 섭취를 피하는 등
더욱 세심한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TBC이종웅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