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항 앞바다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사고의 실종자
수색작업이 오늘 하루종일
계속됐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오늘 군함 등
선박 12척과 헬기 2대로
사고 인근 해역을 수색했지만, 실종자 추가 발견에
실패했습니다.
해경은 사고해역에
초속 10미터의 강풍과
높은 파도로 수색작업에
어려움이 컸다며,
내일 수색작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어제 인양된 시신 1구는
침몰한 명선호의 선원
32살 김 모씨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오전 8시 40분쯤
포항시 대보면 21마일 해상에서
오징어 잡이어선 명선호가
침몰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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