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험사마다 변액보험 등
다양한 보험 신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보험상품에
가입했다가 당초 계약과
다르다며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김 모씨는 2년전
18개월이 지나면 보험금을
넣지 않아도 원금이 보전된다는 설계사의 말을 듣고
외국계 유니버셜 보험상품에
가입했습니다
그러나 보험금을 넣지 않으면
원금손실 뿐 아니라
80살까지 납입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중도해지 하려
했지만 원금의 절반 정도만
돌려받을 수 있다는 말에
금감원에 민원을 냈습니다
싱크 김모씨/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에는
이처럼 보험상품에 가입했다가
당초 설계사의 설명과 다르다며
민원을 제기하는 가입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cg)3./4분기 금감원에
상담이나 서류로 접수된
보험관련 민원은 7백여건,
이가운데 서류나 인터넷으로
받아 조사하고 있는 민원은
92건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 보다 67%나 증가했습니다
박종훈
/금감원 대구지원 선임검사역
보험사마다 최근 변액보험이나 연금보험 등 각종 신상품이
쏟아지면서 설계사들이
보험판매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보험관련 민원이 늘어나면서
3/4분기 금융민원 서류접수
건수는 259건으로 2.4분기 보다 22%나 증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상품 가입 때
상품조건이나 운용방법 그리고
약관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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