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침기온이 뚝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환절기 감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 사이에 심한데요, 폐렴도 함께 유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박철희 기자의 생생건강입니다
대구시내 한 소아병원,
대기실이 북적입니다
기침과 고열증세를 보이는
어린이들이 대부분입니다
인터뷰 - 감기환자 보호자
콧물이 나면서 기침도 계속
이틀째 기온이 뚝 떨어진
어제 하루, 대구의 일교차는
무려 16.6도,
이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 사이에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는 감기환자가
급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마이코 플라즈마
폐렴도 함께 유행하고 있습니다
마이코 플라즈마 균이
폐에 침입해 고열과 기침증세를
보이는 전염성 질환입니다
스탠딩)폐렴이 확산되면서
대구시내 소아병원을 비롯한
상당수 병원에서는 병실을
구하기 힘들 정돕니다
특히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감기와는 달리 항생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해 초기에
가려내는게 중요합니다
인터뷰 - 김명성/소아과전문의
기침 고열 오래갈 경우
흉부사진 찍어 감별
감기건 폐렴이건 예방을
위해서는 사람이 많은 밀폐된
공간을 피하고 외출했다
돌아온 뒤에는 손씻는 것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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