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주산지인 고령에서
올해 첫 조생종 딸기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즉 GAP 인증 획득으로
농가 소득을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고령군에 있는
딸기 재배단집니다.
이른 아침부터
딸기를 따는 아낙네의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탐스럽게 익은 딸기처럼
하우스 안은 수확의 기쁨으로
넘쳐납니다.
허옥선/딸기재배 농민
"여름철 고온으로 병해충
많았지만 이렇게 수확하니까
흐뭇하고 기쁩니다."
수확한 딸기는 대부분
좋은 시세를 받을 수 있는
수도권 도매시장에 보내집니다.
스탠딩> 내년 5월까지 재배되는
이곳 고령 딸기는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달말쯤에는 딸기
생산에서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관리하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즉
GAP 인증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규성/딸기재배 농민
"FTA 대비 GAP인증 획득,
차별화된 딸기 재배 공급 계획"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메우기 위해서
운반기가 확대 보급되고
공중육묘를 비롯한 신재배기술 지원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박일헌/고령군 유통특작담당
"수확한 딸기 운반기 설치,
공중육묘 사업 시범 실시"
친환경 재배와 철저한
농산물 관리로 고령 딸기는
농가 소득을 창출하는
주력 농산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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