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미래를 책임 질
전략산업의 구도가
지금보다 한층 더 특화되고
구체화될 전망입니다.
특히 자동차부품과
통신기계가 대구를 이끌어 갈
핵심 전략산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섬유와 메카트로닉스
나노 모바일, 전통생물이
현재 대구의 전략사업이지만
너무 광범위해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정부는 지금의 전략산업 가운데
구체적인 업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기로 하고
지자체에 차세대 전략산업을
선정하도록 했습니다.
대구시와 전략산업기획단은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경우
자동차부품과 의료용 기기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는데
자동차부품에 무게가 실립니다.
모바일은 게임 프로그램 제작
중심의 소프트웨어산업과
휴대전화 단말기 중심의
통신기기 제조업 가운데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섬유는 산업용 섬유나
기능성 섬유가 유망 전략산업으로 손꼽히고 있고 패션분야는
전략산업에서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통생물은 4개 산업군 가운데
가장 취약한 분야지만
건강식품제조업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신경섭/대구시 경제정책과장
"미래 성장동력이 될 기준을 잡아 선정할 계획"
대구시가 4개의 전략산업을
다음달 산업자원부에 제출하면
산자부는 지역별 전략산업을
내년 3월 최종 발표합니다.
정부는 예비타당성 조사와
국비 지원사업 검토 때
전략산업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어서
대구의 미래산업구조가
재편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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