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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미래 교실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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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6년 11월 08일

언제쯤이면 교실에서
연필과 공책이 사라질까요.

시간과 공간의 벽을 넘어
교사와 학생이 맞춤 수업을
하는 유비쿼터스 교실을
이종웅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대구시내 한 초등학교의
6학년 국어 수업시간.

학생들은 초고속 무선 인터넷
환경에서 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소형 노트북으로 의사 등
원하는 직업인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며 기록합니다.

[나희재--대구인지초등 6년]
"다섯번째 질문입니다.
의사가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노트북에 기록된 대화 내용은
그대로 발표 자료로 옮겨지고
담당 교사는 전자 칠판에
발표 자료를 띄운뒤 수업을
진행합니다.

[신승엽--대구 인지초등 교사]
"00000000000......'

컴퓨터 교실에서는 3학년들의
음악 수업이 한창입니다.

빔 프로젝트를 이용해 스크린에
악보를 띄우고 학생들은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며
박자 공부를 합니다.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 소리를
인터넷에 접속해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연주한 음악을 컴퓨터에
올릴 수 있습니다.

[문수인--대구 인지초등 3년]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축한 이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교실과 운동장에서
자유롭게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김영곤-대구인지초등 교장]
"맞춤 학습 가능...."

하지만 완전한 유비쿼터스
스쿨 운영을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와 학습 모형의
개발이 뒤따라야 합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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