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일간지를 통해 의료용구 등을 질병 치료에 효험이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하고
이를 판매해온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 상반기 의료용구와
화장품 제조업체에 대한 허위,과대광고를 단속해
모두 38개 업체를 관할 기관에 고발하고 행정처분하도록 통보했습니다.

대구 식약청은 돌침대를 마치 허리 디스크 치료 등에
효과가 있다며 일간지를 통해 광고한 의료용구 제조업체를 행정처분하도록 통보하는 등
모두 38곳 51개 품목을 적발해
관할 경찰서에 고발이나 행정처분을 통보했습니다.

식약청은 특히 건강보조기구나 의료용구가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현혹해 노인들에게 판매하는 행위가 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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