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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미 교통체증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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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2006년 11월 07일

구미가 도시팽창이 가속화되면서
곳곳에서 대도시 못지않은
극심한 교통 체중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도로는 10년전 그대로 인데
차량은 한해 수천대씩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구미역 주변에 신축중인 아파트 단지의 진입도롭니다.

입주를 앞둔 4차선 도로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내년 중순 2600여구가 신축되면 교통 체증은 불보듯 뻔합니다.

[인터뷰] 구미 시민

특히 구미역 뒷편에서 남통동
연료단지까지 1킬로 구간은
편도 1차선 도로여서
구미시내에서 가장 체증이
심한 곳입니다.

하지만 연료단지부지에
현재 9백여 가구가 건설중이고
6백가구 이상이 추가 건설될
예정이어서 출 퇴근 극심한
교통체증이 불보듯 뻔합니다.

[인터뷰] 석태룡
구미시 건설과장

구미시는 해매다 수천명씩
인구가 불어나면서
지난 5년새 차량이 5만대나
증가 했습니다.

지난 10년새 인구가
10여만명 늘었고 올해만
만 여가구의 아파트가
신축중이거나 신축을 앞두고
있어 도시 전체가 교통 지옥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공단 근로자

구미시는 교통 체증을 해소하려면 최소한 15개 지역에 도로를 개설하거나 확장해야한다는
중장기 계획안을 최근에야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한해 예산의 20%에
이르는 천 억여원의 재원이
필요해 계획만 세우고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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