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
삼성 라이온즈가
아시아 최정상을 가리는
코나미컵 출전을 위해
오늘 일본으로 출국합니다.
지난해 준우승에 그친 삼성은
이번 만큼은 아시아 정상에
서겠다는 각옵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달콤했던 휴식도 잠시,
패넌트 레이스에 이어
한국 시리즈까지 거머쥔
삼성 라이온즈가
아시아 정상을 정조준했습니다.
삼성은 어제 대구 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끝으로
제2회 코나미컵 출전을 위해
오늘 일본으로 떠납니다.
지난해는 준우승에 그쳤지만
올해는 반드시 우승컵을 안고
돌아와겠다는 각옵니다.
<진갑용/삼성 라이온즈>
"국제 대회에 많이 나가 본
적 있어 자신"
삼성은 철벽 계투진을
100% 활용한다는 전략입니다.
선발투수가 5,6회까지만
막아준다면 해볼만하다는
입장입니다.
<오승환/삼성 라이온즈>
"도쿄돔에서 뛰어봤고, 큰 게임
강하다.."
아쉬운 점은 한국 시리즈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배영수가
팔꿈치 부상으로 빠진 것,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일본 니혼 햄은 투타의 조화로 44년만에 일본 시리즈를
재패했고, 대만 라뉴 베어스도
막강 중심 타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선동렬/삼성 라이온즈>
"쉽지 않다..최선 다하겠다.."
클로징>한국 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 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9일 일본 도쿄 돔에서
니혼 햄을 첫 제물로
아시아 정벌에 나섭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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