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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미스사이공 대구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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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팀 최현정

2006년 11월 07일

세계 4대 뮤지컬의 하나인
<미스 사이공>이 내년초
대구에서 한달여 동안
지역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공연을 앞두고 오늘(어제)
주역 배우 등이 참석한
제작 발표회가 열렸는데,

최현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베트남 전쟁이 한창이던 1975년, 미군 병사 크리스는 사이공의
한 술집에서 킴을 만나
사랑에 빠집니다.

하지만 크리스와 함께
미국으로 가려던 킴은
아비규환 속에 헬리콥터를
타지 못하고 홀로 남게 됩니다.

뒤늦게 크리스가 자신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킴을 찾아왔지만
그의 부인 엘렌을 본 킴은
낙심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맙니다.

제작진들은 세계 4대 뮤지컬
가운데 하나이면서도
동양적인 정서와 사실성으로
지역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자신했습니다.

INT-정명근(제작사 KCMI 대표)

성남과 서울 공연을 통해
한층 물이 오른 출연진의 기량을
감상하는 것도 큰 즐거움입니다.

INT-김아선(주인공 '킴' 역)

(구성)- I Still Believe

한국 공연으로는 마지막으로
내년 1월 23일부터 한달여 동안대구 오페라 하우스 무대에
오르는 <미스 사이공>.

지난해 <맘마미아>에 이어
대구가 뮤지컬 도시로
자리매김 하는데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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