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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봉무산업단지 난관 봉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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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송태섭

2006년 11월 06일

대구 봉무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또 다시 난관에 부딪쳤습니다.

사업부지에 대한 보상가가
예상보다 훨씬 늘어나
토지보상비 추가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봉무산업단지 사업부지 가운데
2차 보상대상은 22만여평입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 땅에 대한
보상가는 감정결과 평당
93만원에 모두 2천 101억원인
것으로 나왔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436억원이 더
많아졌습니다.

평당 보상가는 60만원이었던
3년전 1차 보상때 보다 55%가
늘어났습니다.

혁신도시 조성 등 동구지역
땅값이 전반적으로 오른데다
최근 개발붐이 일면서
생산녹지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당장 대구시와 개발업자인
이시아폴리스 모두 토지보상비
추가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436억원 가운데 대구시는
금호강변 도로 편입부지
보상비로 80억원을
이시아폴리스가 나머지를
부담해야 합니다.

대구시는 올해안에 재원을
마련해 보상한다는 입장이지만
대구시의회의 승인이 필요해
미지숩니다.

김철섭 대구시 섬유패션과장

이시아폴리도 투자자들을 설득해돈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지만
부담스러운 처집니다.

인터뷰 박형도 대표이사

양도소득세문제로 올해안에
토지보상과 소유권 이전이 되지
않으면 사업추진은 차질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봉무산업단지 조성사업이 7년
넘게 끌면서 곳곳에서 예상못한 문제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tbc 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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