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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학원생 모시기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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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6년 11월 05일

최근 대구권 대학들이
내년도 대학원 신입생 모집에
나섰습니다

대학마다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우고 있지만
여전히 학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입니다

황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경산의 한 4년제 대학은
올 상반기 일반대학원 석.박사
과정 충원률이 67%에 그쳤습니다

다른 대학들의 사정도 비슷해
해가 갈수록 대학원 신입생을
뽑는게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수학과 통계,물리,화학 등
기초 학문 분야는 더욱 심각합니다

sync 사립대 대학원 행정팀 직원
< (서울과 지방) 대학원 서열화
문제,대학원 메리트 없다,졸업한다고 취업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24:49 24:53 25:00 25:05

이렇다보니 대학들은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수 밖에 없습니다

한 대학은 신입생 모두에게
네 학기 동안 등록금의 45%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대학원생들을 위한
전용 기숙사까지 짓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무웅/영남대 대학원장
<우수연구인력확보 대학원활성화 경쟁력 키우기 위해 대폭 장학금 지원> 34:58 35:08

다른 대학들도 장학금과
학술 활동비,복지 혜택 등
갖가지 묘안을 짜내고 있지만
학부생 만큼이나 대학원생
모시기도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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