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지역에
오늘 오전 한 때
직경 0.5에서 1센티미터의
우박이 내려 수확기를 맞은
사과와 배추 등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늘 내린 우박으로
상주시 공성면 일대와
청송군 부남면과 부동면 그리고
문경지역 등 북부지역
배추 사과등 농경지 87헥타르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청송지역에는
초속 25미터의 강풍이 불어
과수 낙과 피해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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