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와 대구경실련이
공동주최하는
제8회 대구경북 환경 문화상에 모두 9개 학교가 선정됐습니다.
온갖 야생화와
실개천으로 꾸며진
공원같은 교정을
권준범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가
교정을 수놓았습니다.
매발톱과 골무꽃, 부처손 등
야생화도 둥지를 틀었습니다.
정겨운 물레방아가 돌아가고,
아이들은 버들치와 붕어 등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000/대구 매천초등>
"너무 신기하다..밥도 주고.."
심어놓은 수목만 130여종,
대나무길과 단풍길 등
7개 테마별로 나눠 교정에
공원을 조성하고, 담장까지
허물어 동네에서 없어서는
안될 명소가 됐습니다.
<000/매천 초등학교 교장>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한다."
학교를 감아도는 실개천과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수양 버들,
시원하게 뻗은 소나무와
가을의 운치를 더하는
벚나무 산책길은 대학
캠퍼스 못지 않습니다.
<이성한/덕원고 교장>
"아이들한테 좋은 교육장"
이 밖에도 울진 노음초등학교가 최우수상에, 대구 동부중학교와 상주대학교가 우수상에,
대구여고와 원화여고 등 4개
학교가 장려상에 선정됐습니다.
제 8회 대구경북 환경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28일 열립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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