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아트 서커스의 진수

정치경제팀 박석현

2006년 11월 04일

세계 서커스 공연에서
캐나다 태양의 서커스와
쌍벽을 이루는
중국 상하이 서커스단 공연이
오늘 대구에서 화려하게
선보였습니다.

박석현기자가 소개합니다.

사람이 몸으로 할 수 있는
기예의 모든 것을
보여준 공연이었습니다.

아이의 발끝에서 신기하게
돌아가는 앙증맞은
양산 공연에서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의자를 이용한 곡예에
이르기까지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서커스에서
볼 수 없었던 줄을 이용한
연인들의 공중 곡예는
극적인 요소를 가미해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구성 4,5초)

심사사/공중 곡예 연기자
"대구에 와서 기뻐고 대구시민들에게 제가 가진 모든 기예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두 발과 두 손 그리고
이마에 장식물을 하고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인간 샹델리에서부터
4단 원통을 양쪽에서 통과하는
젊은이들의 힘과 기량은
중국 최고 서커스단만이
보여 줄 수 있는
공연들이었습니다.

곽진순/ 대구시 효목2동
서죽사/ 대구시 효목2동

숨을 죽이고 지켜본
오토바이 쇼는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구성 4,5초)

상하이 아트서커스단
내일 오후 3시와 7시 두차례 더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