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철거됐던
서문시장 2지구의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출범해
사업이 본격화될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사업 추진에 앞서
상인들의 이해관계가 엇갈려
넘어야할 산도 많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지난해연말 화재로 철거된
서문시장 2지굽니다
기존의 건축 연면적은
4천 998평방미터,
(cg)그러나 지난달 29일부터
시행된 재래시장과
상가육성을 위한 특별법에는
재건축을 하려면
건폐율이 90%로 제한돼
현재보다 1층면적을
10%줄여야 합니다
지난 1일 중구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2지구 정비사업조합 설립
추진위윈회는 대구시와 중구청에
조례개정등을 건의해
건축면적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입니다
정청호
/서문시장 재건축 추진위원장
하지만 중구청은 현재로서는
특별법 규정을 준수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진근/대구중구청 시설관리담당
이렇게되면 기존의 1층
250개 점포 상인들은
점포 면적을 줄이거나
2.3층으로 옮기는것이
불가피합니다
1층 상인들은 층별로,
같은 층 내에서도 위치에 따라 매출과 가격에 큰 차이가 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싱크 /2지구 1층 상가 주인
이때문에 추진위원회가
사업계획 의결에 필요한
전체 상인의 60% 동의를
얻는것도 현재로서는
쉽지않아 보입니다
상인들의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서문시장 2지구 재건축 사업이
출발부터 난항이 예상됩니다
tbc이혁동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