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는 색상과
향기도 뛰어나지만
최근에는 마시는 차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가을을 맞아
국화꽃 따기가 한창인
안동 국화재배단지를
소개합니다.
이승익 기잡니다.
천년고찰 봉정사 가는 길이
아름다운 국화꽃으로
단장했습니다.
안동 서후면 일대
만 5천여 평에 조성된
국화밭이 맑은 가을햇볕을 받아
황금빛을 더해갑니다.
수확철을 맞아 지난달 하순부터
봉정사 주변 국화재배단지가
다시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전국 최대 국화단지로
알려지면서 동호인과 관광객들이
평일 수백 명, 주말에는
천여 명이나 국화꽃 따기
체험행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김수진/안동예절다도연구회)
국화차는 웰빙바람을 타고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데
최근에는 특히 경상북도
대표특산물로 선정돼 청와대
추석선물로 이름을 올리는 등
브랜드 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재현/국화농장 대표)
안동시와 국화작목반은
이같은 인기를 반영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배 이상 늘어난
3만여 평의 국화밭을 조성해
또 하나의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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