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한상대회에 참가해
미주지역 농산물 판로 개척에
나섰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투자 유치를
위한 경상북도의 통상외교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정치경제팀 김용우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김용우 기자!
{네}
앵커>
지구촌 한민족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5차
세계한상대회가 부산에서
열리고 있다면서요?
기자>
그제부터 부산 벡스코에는
제5차 세계한상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VCR#1>=====
식품과 섬유를 주제로
오늘까지 열리는
세계한상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0여개국 2천 200여명이
참가해 활발한 투자상담을
벌이고 있는데요,
경상북도도
20여개 식품 관련 업체가
부스를 설치해 수출과
투자 상담을 펼치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세계 한상대회에서
경상북도가 미주지역
농수산물 판로개척에 나섰다죠?
기자>
네, 이번 세계한상대회가
식품과 섬유를 주제로 열리는
만큼 경상북도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VCR#2>=====
경상북도는 어제 미주지역
최대 한상조직인
한미식품상총연합회와
업무 제휴 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요,
이번 협약 체결로
경북과 한미식품상연합회는
농수산물과 식품 미주지역
시장 개척과 마케팅 정보,
수출 지원에 관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1989년 발족한
미주한미식품연합회는
북미지역에 30개 협회
2만 5천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 한상 조직입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무엇보다 무역개방 시대에
대비해 미주지역 농수산품
시장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와
김주한 미주한미식품상총연합회
회장의 얘기를 차례로
들어보시죠,
=====<VCR#3>=====
김관용/경상북도 지사
"무역개방 시대 농수산품
수출 확대 기대"
김주한/미주한미식품상총연합회
"북미지역 2만 5천명 회원 보유 유통망 활용 수출 촉진"
앵커>
이밖에도
미국 LA 한인상공회의소와
일본 교포를 만나
투자유치를 설명했다면서요?
기자>
네, 김관용 지사는
미국 LA 한인 상공회의소
회장단과 면담을 갖고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VCR#4>=====
내년에 미국 LA에서 열리는
우수 특산품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제품을 홍보하고
상공인의 날에 참석해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입니다.
특히 재일 교포 최고 재력가인
한창우 회장을 만나
동해안 해양관광 사업을
상세히 설명하고
투자 유치를 요청했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투자 유치를 위한
경상북도 통상외교는
이번 세계 한상대회를 통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앵커>
김기자 수고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