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시민프로축구단인
대구FC가 창단 4년에
극심한 재정난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FC는 2002년 시민주 공모와 대구시 체육회 20억원,
대구은행과 대구도시가스가
각각 5억원 등 모두 163억원의 자본금을 모아 출범했습니다.
그러나 창단 이듬 해부터
자본 잠식에 들어가
자본금 잔액은 2003년 126억원,
2004년 108억원,
지난해 98억원에 이어
올해는 지난달말 현재
60억원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에따라 이같은 추세라면
2-3년 후에는 자본금이
완전 고갈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