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0시 20분쯤
경산시 남천면
신 대구부산고속도로에서
충북 제천군 신백동 37살
김모씨가 몰던 화물차와
부산시 망리동 53살 곽모씨가
몰던 트레일러가 충돌해
김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5톤 화물차에 실려있던
건축 마감재인 석고 본드
30여통이 도로에 쏟아져
하행선 도로 통행이
2시간 가량 전면 차단됐습니다.

오늘 오전 6시 10분쯤에는
경산시 선화동
경부고속도로에서
2.5톤 덤프 트럭이 넘어지면서 트럭에 실려 있던 슬러지가
도로에 쏟아져 하행선이
3시간 가량 정체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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