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벤처 회사를 세운뒤
지분과 이익을 주겠다고 속여 50여명으로부터 20억원 상당을 가로챈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해 3월 인터넷 쇼핑몰을 설립해 이익금 5%를 준다며
대학 동문 등 50여명으로부터 20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대학생 29살 송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송씨는
서울과 대구의 인터넷 할인조직과 연계해 허위로 물품을 구입한 것처럼 꾸며 할인금을 받는 속칭 카드깡과 현금 서비스를 통해 모두 20억원을 가로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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