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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달성군 개발제한구역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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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6년 10월 30일

대구 달성군지역의 61개 마을이
개발제한구역에서 30년만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해제 지역이
대부분 취락 지구이고,
면적도 당초 예상보다 줄어
주민들은 달갑지만은 않다는
반응입니다.

황상현 기잡니다.



달성군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확정된 곳은 이렇습니다.

<cg>먼저 화원읍 인흥과 마비정 등 3개 마을과 다사읍 해랑포와 달내 등 13개 마을,

그리고, 가창면 음지와 양지 등 28개 마을과 하빈면 모산과
상당 등 12개 마을.

마지막으로 옥포면 법화와 송촌 등 5개 마을입니다.<cg>

5개 읍면 61개 마을
285만7천 제곱미터로
그린벨트로 묶인지 30년만입니다.

<장덕수/도시건설과장>
"재산상 이익 기대.."

자연녹지이던 곳이 1종 일반
주거 지역으로 변경됨에 따라
닷새 동안의 고시 기간이 끝나는 다음달 6일부터 신축과 증축 등
모든 건축행위가 가능해집니다.

건폐율 60% 이하,용적률 200%
이하,그리고 높이 4층 이하의
건물을 제한 없이 지을 수
있습니다.

<000/달성군 명곡리>
"이 때까지는 우사하나도 마음대로 못 지어서 불편"

하지만, 해제 지역이
당초 대구시에 요구한
면적보다 20% 가량 줄었고,
대부분 취락지구에 집중돼 있어
불만의 목소리는 여전합니다.

<000/달성군 본리리>
"논밭은 하나도 해제 안되고.."

한편 이들 지역외에 가창면
바깥 매남과 다사읍 가무실
마을 등 개발제한구역 내
20가구 미만인 13곳은
집단취락지구로 용도변경 돼
건축 제한 행위가 대폭
완화될 예정입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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