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의 국내선 수요는
줄고 있지만 국제선 이용은
계속 늘어 국제선 거점 공항으로 성장 시켜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한국 공항공사가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1년
215만여명 이던
대구 공항의 국내선 이용객은
KTX 개통 등의 영향 때문에
지난해는 93만8천여명으로
56.5%나 줄었습니다.
반면에 국제선은
6만여명에서 28만8천여명으로
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정 의원은 국제선 청사의
여객 처리 능력이 아직
74%나 여유가 있는데다,
주변 인구가 520만명이나 되고
배후 산업 도시가 잘 발달돼
있는 만큼 대구 공항을
국제 공항으로 육성 시켜야
한다고 주장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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