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단지 내에
자동차 주행 시험장이
들어섭니다.
대구시는 곧 차 부품업계와 함께
사업타당성 용역을
발주하기로 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지역 최대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한국 델파이
기술연구소입니다.
델파이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자랑하는 기업이지만
부품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서는
천안에 있는 주행시험장까지
가거나 바쁘면 방파제나
빈 도로를 이용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형철/한국델파이 기술이사
"천안 가는 비용 시간 손실커서 지역에 반드시 마련되야"
지역의 SL이나 상신브레이크 등
대부분의 자동차 부품 업체들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이같은 업계의 요구에 따라
대구시는 다음 주에
자동차주행시험장 건설 사업에 대한 용역을 차 부품업계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맡기기로 했습니다.
홍석준/대구시 산업기계금속과장
"전장부품등의 성능 테스트를
목적으로 한 시험장이 될 것"
특히 디지스트의 미래 지능형
자동차 개발 사업과도 연계해
대구 자동차주행시험장은
첨단 전자장비와 인공지능
자동차의 주행 시험을
전문으로 할 전망입니다.
차 부품업계와 연구기관과의
연계를 고려해
자동차 주행시험장은
달성군 현풍 테크노폴리스 내에
5만평 정도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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