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업 신용보험 인기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6년 10월 28일

기업간의 상거래에서
물건을 납품하고
외상이나 어음을 받은
경우가 많은데요

부도가 나거나 납품대금을
받지 못할것에 대비해 드는
신용보험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철강자재를 지역중소업체에
납품하고 있는 이 업체는
지난달 거래대금으로 받은
어음 수억원이 부도 났습니다

그러나 두 달 전에
기업 신용보험에 가입한 덕에
1억원 가까이 보상받아
자금난을 덜 수 있었습니다

1억원 가까운 보상을 받는데
든 보험료는
고작 175만원 이었습니다

김정섭/철강물류업체 부장

보험료가 거래대금 규모의
1%에 불과해
기업간에 납품을 많이 하는
업체들 사이에 신용보험은
인깁니다

올들어 신용보증기금의
외상 매출 채권이나
어음부도에 대비해 가입한
신용보험은 대구경북에서만
3백여개 업체,

보험 계약금액도
2천억원이넘습니다

김일원/신보 대구동지점 팀장

기업 경영안정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연구원이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기업신용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기업보다 사고가능성이
4.8%배나 낮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탠딩)그러나 재원부족으로
제조업등 4개업종에
제한돼 있는데다 신용등급도
B등급 이상 돼야 합니다

선진국에서는 보증지원보다는
신용 보험 비중이 훨씬 큰 만큼
기업간의 거래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는 신용보험 재정을
확대해야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tbc이혁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