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시리즈 <독도 바다사자>,
마지막 순섭니다
오늘은 세계적 관광지
말레이시아 시파단 섬의
교훈을 통해
독도의 영유권을 강화할수 있는 방안을 찾아봅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애메랄드 빛 바다에 우뚝 솟은
말레이시아 시파단 섬.
세계 10대 다이빙 포인트로 꼽혀
일년 내내 각국 다이버들이
몰려드는 유명 관광집니다
이 섬의 명물인 거북의 유혹
때문입니다
섬에 사는 거북은 5백여마리로 한마디로 거북의 낙원입니다
그런데 시파단섬은 인도네시아와 오랜 영토 분쟁 끝에
말레이시아의 땅이 됐습니다
1917년부터 시행한 거북이
보호법이 국제사법재판소가
말레이시아의 손을 들어주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인터뷰 마자 아즈림 오마르 교수
<처음 거북이 구하기 위한 법
이 섬 우리 영토로 만들었다>
여기에 생존 확률이 낮은
거북이 복원을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가 기울인 노력도 한 몫을
했습니다.
인터뷰 살렘 무스타파 교수/
<거북이 생포,살해,알수출입금지 매년 알 5만여개 수거2만 마리 방사>
결국 말레이시아는 거북이를
지켰고 거북이는 시판단 섬을
지켜준 것입니다
이처럼 시파단 섬은
독도바다 사자의 복원 문제를
넘어 독도의 영유권 강화에도
중요한 교훈을 던져줍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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