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병원이
의료 사고로 지급한 합의금이
전국 국립대병원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건 복지부에 따르면
2003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경북대 병원의 의료 사고는
25건으로 전국 국립 병원
12곳 가운데 서울대 병원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의료사고 합의금은
경북대 병원이 6억9천여만원으로
전체 24억 2천여만원의
28.5%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 됐습니다.
또 다른 병원들과 달리
경대 병원은 의료 사고 소송이
기각 되거나 이긴 경우도
한 건도 없었습니다.
경북대병원은 지금도
16건의 소송이 진행되고 있어
합의금 규모는 훨씬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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