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산업을 육성하고
한의학을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06 대구경북 한방엑스포가
엑스코에서 오늘 개막됐습니다.
모레까지 이어지는
한방 엑스포 소식,
김용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알레르기와 피부 미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약재가 입는 제품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셔츠와 베개 뿐만 아니라
천연비누에 이르기까지
대학에서 개발 중인
한방섬유와 바이오 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방의 우수성과 아이디어를
살리는 동시에 체질 특성에
맞춘 기능성 한방제품도
많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경혜/대구한의대 패션디자인 학부 교수
"이너웨어에 도입 한약재
입는 개념으로 피부에 도움"
부위별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건강기기 코너는
하루 종일 관람객들로
넘쳐났습니다.
스탠딩> 특히 이번
한방 엑스포에는
웰빙문화 확산에 맞춰
다양한 건강기기들이 선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리와/대구시 상인동
"전신 운동이 되고 땀도 많이
나서 몸에 좋은 것 같습니다."
김재칠/대구시 삼덕동
"유산소 운동 되는 것 같고
몸이 편해져요."
한의학의 역사를 한 눈에
둘러 볼 수 있고
지역마다 특화된 웰빙제품을
비롯해 한방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희귀 약초 전시와
생활한방 특강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한방산업 육성을 위한
한방엑스포는 내일(29일)까지
계속됩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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