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게임 캐릭터 패션쇼가
세계 무대에 오릅니다.
대구에서 만든
다른 게임 축제 아이템들에 대한
정부 지원도 확정돼
캐릭터 패션이 새로운
산업 분야로 자리를 잡을
전망입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리니지의 전사와
스페셜 포스의 군인들이
온라인 게임 세상 밖으로 나온
게임 캐릭터 패션쇼.
지난 여름 대구에서 열린
e-스포츠 페스티벌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모았던
게임 주인공 패션쇼가
세계 무대에 본격 선을
보입니다.
대구시는 세계 3대 게임쇼
가운데 하나로 다음달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G-STAR 오프닝 무대를
캐릭터 패션쇼가 장식하도록
주최측과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충훈/ e-fun 사무국장
이밖에 온라인 게임
테일즈 런너를 소재로 한
게임 뮤지컬과 게임음악 콘서트
게임 설치 미술 그리고
도심 롤프레잉 게임도
앞으로 3년간 국비와 시비
12억원을 개발 사업비로
지원받게 됐습니다.
게임 캐릭터를 이용한
의류 브랜드 사업과
연계도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이미 FUBU나 EXR과 같은
유명 브랜드도 게임 캐릭터를
착안한 의상을 개발하고 있어
사업 전망이 밝습니다.
온라인 게임을 소재로 한
패션 사업과 공연 콘텐츠는
더 이상 사이버 세상의
놀이 수준을 넘어
엄청난 이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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