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호우경보가 내려진 대구,경북은 갈수록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양 ( )밀리미터를 비롯해 영주 ( ), 문경 ( )
대구 ( )밀리미터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재해대책본부는 지금까지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모두 1명이 숨지고 농경지 409헥타르가 침수됐다고 집계했습니다.
또 봉화 춘양면과 안동 도산면 주택 12가구가 물에 잠기는 등 31가구가 침수돼 7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35번 국도 봉화군 명호면 갈래천 삼거리에서 봉화군 법전면 사미정 삼거리 12킬로미터 구간이 침수된 비롯해 이시각 현재 9곳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포항공항은 기상악화로 오늘 하루 항공기 18편이 운항에 차질을 빚었고 대구공항 항공기 6편도 1시간 정도 지연 운항됐습니다.
포항 울릉간 여객선 운항이 이틀째 중단되면서 피서객과 섬 주민 4천여명의 발이 묶여 있고 동해안 항,포구에는 선박
3천 5백여척이 대피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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