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원자력 발전소가 새우와
해파리 때문에 고장이 잦아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한국 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지난 '96년 울진 원전이 가동된
이후 지금까지 새우와 해파리 떼
때문에 14번이나 가동을 정지해
70억원의 손실이 났습니다.
울진 원전은 한번에
50톤 안팎의 바닷물을
냉각수로 쓰기 위해 강력한
펌프로 빨아 들이는데
이 때 새우와 해파리 떼 등이
함께 유입되기 때문입니다.
울진원전은 새우와 해파리
퇴치를 위해 20여명을
상근시키고 있지만
사고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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