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업체와 섬유업체가
트랜드를 겨냥한 이색소재를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디자인도 살리고 수출도 늘려
서로 윈윈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의류업체 디자이너와
섬유업체 전문가들이
내년 봄여름을 겨냥한
소재 개발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섬유업체가 개발한 소재를
디자이너가 아이디어를 내
재가공하거나 내년도 패션경향에 맞춰 신소재를 기획합니다
평범한 소재에 디자이너의
영감이 곁들여지면 이색 소재가
탄생하고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바뀝니다
도호 디자이너
다음 주 패션쇼를 앞둔
또 다른 디자이너는 감과 쪽 등
천연염색을 응용한 이색소재를
선보였습니다
천연염색과 디지털나염을
반복하는등 다양한 가공과정을
거친 소재로 디자인의
독창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이처럼 의류업체와 섬유업체가
공동개발한 이색소재는
완성품을 염두에 두고
패션경향을 예측했다는 점에서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10년째 디자이너와 공동으로
소재를 개발하는 한 섬유업체는
일본과 유럽시장에 생산량의
90%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진수
삼화무역 대표
소재 공동개발로 윈윈하는
이같은 사례는
지역 섬유 패션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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