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이 떨어지고 인구 유출이
심화되면서 대구시의 인구는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구시는 2020년
도시기본계획을 짜면서 인구를
280만명으로 크게 늘여 잡아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예측이라는 지적입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는 2020년 도시발전
전략을 담은 도시기본계획안을 세우면서 인구를 280만명으로
잡았습니다.
출생과 사망에 따른 자연증가
인구 260만명에다 혁신도시
건설 등 사회적 요인에 따른
인구 증가 20만명을 포함한
예측칩니다.
지난해말 인구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30만명이 늘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cg 하지만 낮은 출산율과
젊은 층 인구 유출 심화등으로
2003년 이후 해마다 만명정도
줄고 있습니다.cg
통계청도 2020년 대구인구를
245만명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의 예측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얘깁니다.
대구시는 적극적인 도시경영을
하기위한 것으로 다른 시도들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합니다.
전화
가만있을수 없다 부산등도
마찬가지다.
2020년 대구시의 교통과 주택등
모든 도시정책은 인구예측치에 맞춰서 수립됩니다.
인터뷰 최문찬
따라서 잘못된 인구예측은
정책의 실패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지적입니다.
2011년 대구인구를 320만명으로
잡고 2천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해 상수도시설을 확충하다
시설과잉에 부닥쳐 결국
기존 정수장폐쇄를 검토하고
있는 것이 단적인 사롑니다.
클로징
14년뒤 대구 인구 280만명
신뢰가 안간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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