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백화점들이
가을 결혼철을 맞아
혼수고객 잡기 판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핸 결혼 하면
복이 온다는 쌍춘년이어서
혼수 품목의 매출도 크게
늘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이 백화점 귀금속 매장은
청접장을 가져오는
예비 부부에게 특별할인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전자제품 매장도
혼수 고객들에게 판매 금액별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습니다.
혼수품 제조 업체에서도
백화점과는 별도로 판촉 행사를 경쟁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규식/동아백화점 영업3팀
"혼수 시장 활성화돼 있다. 혼수
고객잡기 위해 마케팅 강화"
이 백화점도 29일까지
가을 혼수 예물 특별전을
합니다.
이 기간에 예물을
구입하는 고객들은 사은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백화점들이 혼수품
판매에 열을 올리는 것은
올해가 결혼을 하면 복이 온다는 쌍춘년으로 올 가을 결혼철이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이정찬/대구백화점 홍보팀
"쌍춘년을 맞아 혼수품 매출
급증 특히 대형가전 잘 팔려"
한해에 입춘이 두 번 있다는
쌍춘년이 당초 알려진 대로
200년 만에 한번씩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3년에 한번꼴인데도
올해 혼수품 매출은 품목별로
20~30% 정도 늘어 쌍춘년
특수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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