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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민방-관광수익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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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훈

2006년 10월 23일

다음은 민�� 교환뉴습니다.

재정자립도가 약한
전남 각 시군이 관광휴쟝지
개발을 통한 수익사업으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지방재정을 살찌우는
관광휴양사업을 광주방송
안승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남해를 바라보며 한가로이
피로를 푸는 해수탕은
녹차의 고장 보성관광의
필수코스로 자리잡았습니다.

바로 옆 해수풀장 역시
여름철 두달 동안 50만명이
찾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보성군이 지난해 해수풀장과
해수녹차탕에서 벌어들인
순이익은 5억원에 이릅니다.

개장 이후 8년 동안
백 50억원 매출에 41억원의
순이익으로 군 살림살이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개장한 곡성 기차마을.

활짝핀 2만평 코스모스 광장을
배경으로 추억의 증기기관열차와 철로 자전거체험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면서 1년 반만에
11억7천만원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나비축제로 성공을 거둔 함평
지난 99년 개발한 나르다란
캐릭터로 200종류가 넘는 상품을
판매해 지난해 4억2천만원을
벌었습니다.

전남 6개군이 운영하고 있는
7개 자연휴양림도 지난해
7억3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김종석/화순 백아산휴양림 담당

그러나 성공한 수익사업도
현실에 안주하면 곧 애물단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해 지자체 수익사업 경영대상을 받은 보성 녹차 해수탕의
경우 민간 경쟁업체가 바로
옆에 문을 열면서 위기를 있습니다.

박삼석/보성군청 녹차해수탕 팀장

21세기 문화관광의 시대.
각 지역 특색에 맞는
관광개발사업은 지방재정을
살찌우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KBC 안승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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