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전국 체전 수영 경기에서 남 여 모두 5관왕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폐막을 이틀 앞둔 오늘
경북은 준우승 대구는 10위권에
머물것으로 전망됩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경기체고 정지연 선수가 여고부 자유형 800미터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해 3관왕에
올랐습니다.
서울대표 박태환 선수도 오늘 400미터 계영에서 우승해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두 선수는 남은 이틀간 경기에서 각각 5관왕에 도전합니다.
[인터뷰]박태환
-5관왕 꿈 이뤄 오는 12월 아시안게임때 금메달 따겠다-
[스탠딩]전국체전이 종반전에 접어들면서 시도간 순위도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경북은 오후 6시 현재까지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내일과 모레 종합 득점에서 경기도에 밀려 준우승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구는 오늘 하루 역도와 사격등에서 금메달 7개를 추가해
전남, 대전과 함께 9,10위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영주 제일고 사이클 이 재영선수는 25킬로미터 개인도로독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선수의 선전으로 영주 제일고는 창단 2년만에 사이클 명문고로 부상했습니다.
[인터뷰] 이재영 경북대표
역도경기에서는 지난해 3관왕에 오른 대구 대표 이응조 선수가
2연패를 노렸지만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추가하는데 그쳤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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