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전국체전 나흘째인 오늘
경기가 절반 이상 끝나면서
종합 순위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경북은 아테네 올림픽 역도
은메달의 주인공인 이배영이
3관왕에 도전하고
대구는 카누의 이병탁-이승우
조가 체전 5연패에 나섭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대회 나흘째를 맞으면서
시도 간의 순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종합우승을 노리는 경북은
오늘 선전을 펼쳐 경기,서울과의 선두 다툼에서 우위에 설
계획입니다
오늘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경북의 역도 69킬로그램급
이배영입니다
이배영은 인상과 용상,
합계 3관왕과 함께,
체전 4연패에 도전합니다
메달밭인 육상에서도
남자 10종 경기의 김건우가
대회 7연패를 노리고,
여고 4백미터 허들의 손경미,
테니스, 씨름 등에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사격과 조정, 볼링, 인라인롤러,
카누, 태권도, 세팍타크로
단체전 등에서도 무더기 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구는 카누 C2 천미터에서
체전 3연패를 이룩한
이병탁-이승우 조가
C2 500미터에서 2관왕에
도전합니다
강세인 보디빌딩에서도
라이트 미들급의 이두희와
라이트급의 김형찬이
정상 정복에 나섭니다
수영 여고 배영 100미터에서
정유진이 2관왕에 도전하고
육상 여자 세단뛰기의 정혜경과
사이클, 복싱 등에서도
메달을 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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