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대 인력이 크게
부족한 가운데,
지역 기상 예보를
부산 기상청에 의존하고 있어
오보의 위험이 크다는
지적입니다.
기상청이 한나라랑 김태환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현재 12명뿐인 대구기상대의
인력 한 명당 담당 업무는
최고 17개나 되고,
1인당 지원 예보 면적도
312 평방킬로미터로 가장
넓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상남,북도 사이의 강수량 평년값이
360밀리미터나 차이가 나는 등
기후적 차이가 큰 데도,
지역 기상 예보를 부산 지방청에 의존하고 있어 기상 재해가
닥칠 경우 오보에 따른
위험이 크다는 지적입니다.
이에따라 김 의원은
대구 기상대를 기상청으로
승격하고 인력과 시설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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