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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대구기상대 인력 크게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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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팀 최현정

2006년 10월 20일

대구기상대 인력이 크게
부족한 가운데,
지역 기상 예보를
부산 기상청에 의존하고 있어
오보의 위험이 크다는
지적입니다.

기상청이 한나라랑 김태환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현재 12명뿐인 대구기상대의
인력 한 명당 담당 업무는
최고 17개나 되고,
1인당 지원 예보 면적도
312 평방킬로미터로 가장
넓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상남,북도 사이의 강수량 평년값이
360밀리미터나 차이가 나는 등
기후적 차이가 큰 데도,
지역 기상 예보를 부산 지방청에 의존하고 있어 기상 재해가
닥칠 경우 오보에 따른
위험이 크다는 지적입니다.

이에따라 김 의원은
대구 기상대를 기상청으로
승격하고 인력과 시설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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