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주요기관들에 대한
국정감사가 오늘부터 시작돼
대구교육청과 노동청,환경청,
그리고 법원과 검찰에 대한
감사가 실시됐습니다.
먼저 최근 잇따라 터진
대구 교육계 비위에 대한
질타가 쏟아진 교육청 국감을
정성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 국감의 뜨거운
이슈는 예상대로 두달전 잇따라 터진 교사의 과잉체벌
문제였습니다
의원들은 미온적인 교육청의
대처를 따져 물었지만 원론적인 답변만 되풀이 됐습니다
sync 최순영/민주노동당 의원
<초등생 7-8대 뺨 맞고 청테이프
입에 붙인 일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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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c 신상철/ 대구시 교육감
<체벌대신 사랑과 봉사 임하는
교원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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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까지 발끈하며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으라고 거들었습니다
sync 권철현/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 200대 때리던 교사
갑자기 사랑과 봉사 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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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성적조작 의혹과
시험문제 유출,그리고
제자 성추행 사건 등이 잇따라
불거진 것은 대구 교육의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냐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의원들은 또 열악한 대구의
영어교육 환경과 기초단체간
교육여건 격차,급식 사고,
고교 사설모의고사 지침위반,
전문상담교사 활성화 대책 등도 함께 따졌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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