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2호선이 개통된 지
오늘로 1년을 맞았습니다
지하철 2호선 개통 이후
대구의 상권과 부동산은
지하철 역세권을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구 도심의 중심인
반월당네거리는 지하철 2호선
개통이후 하루 유동인구가
15만명을 넘는 번화가로
변모했습니다
22년째 이곳을 지켜온
동아쇼핑은 지난 한 해동안
평균 매출이 30%가량 늘었고
식품관 푸드코트는 51%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인터뷰-송규환
동아쇼핑 식품팀장
반월당역 메트로센터에는
남녀노소가 모여들면서
각종 공연과 전시회가
이어지고 있고
대구 게임전시회도 2년 연속
이곳에서 열렸습니다
이곳의 상가들은 지하철
개통초기 입점율이 50%를
밑돌았지만 올들어 임대계약이 잇따라 90%가량 입점했습니다
부동산시장에서의 역세권 효과도
뚜렷합니다
시지와 범어,성서등 역세권
인근의 아파트는 분양에 호조를 보였고 최근 시장침체 속에서도
다른 지역보다 가격과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영욱
지하철 개통전후로 10-30%상승세
(스탠드 업)
지하철 2호선 개통으로
지하철 복수노선 시대가
열리면서 지하철 역세권은
대구의 유통과 주거중심지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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