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생화학 무기가
한반도에 새로운 위협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화학연구원이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현재 북한은 사린가스,
시안화 수소가스 등
인체에 치명적인 화학무기를
2천 500톤에서
많게는 5천톤 정도와 생화학무기 시설 49곳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원은 특히 화학무기를
미사일에 탑재할 경우 그 위협은 가공할 만한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2004년 9월 신경가스 원료로
사용 가능한 시안화나트륨
100여톤이 중국을 거쳐
북한에 들어간 예가 있다며
핵무기에 이어 생화학무기가
새로운 한반도 위협요소로
등장할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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