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경산시 경상병원에서
노조원과 용역 업체 간에
또 다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0시 반쯤 경상병원
로비에서 사측에서 고용한
용역 업체 직원들이
농성중이던 노조원 백여명을
건물 밖으로 내몰려는 과정에서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조합원 28살
김 모씨 등 3명과 항의하던
환자 1명이 다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상병원 노조는 사측이
일방적인 구조조정을
강행했다며 지난달 18일부터
집단 행동을 벌이고 있는데
어제 새벽에도 이 같은 마찰로
노조원 3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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