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자가 초등학생을
납치하려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3시50분쯤
30대 남자가 대구시 비산동의
한 문구점 앞에서
12살 성모 군에게 길을 가르쳐 달라며 외제 지프차에 태운 뒤
흉기로 위협해 납치하려다
성군이 차문을 열고 뛰어내리자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대구시 본리동
37살 송모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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