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에 김천과
대구 동구 혁신도시가 착공돼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혁신도시별 건설과 개발 계획을
이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천이 첨단과학과
농업기술이 집적된
이노베이션 밸리 시티로
조성됩니다.
전체 개발규모는
당초 170만평에서 105만평으로 축소됐지만 구미 IT산업과
연계한 첨단기술과
바이오공학을 비롯한 농업,
그리고 교통물류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농업지원
기능이 집중됨에 따라
특화된 전략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성경륭/국가균형발전위원장
"교통 거점 기능 강화,
농업 지원 집중 경북농업
발전 기대"
내년 9월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착공하는
대구 혁신도시는
교육환경 중심도시로
본격 조성됩니다.
우수한 자연 여건과
고급인력을 바탕으로
학원 중심의 에듀시티,
에너지 절약형 솔라시티,
환경친화형 에코도시로
개발될 계획입니다.
2010년에는 선도기관인
한국도로공사와 가스공사가,
나머지 공공기관은 2012년까지
모두 이전하게 됩니다.
균형발전위는
내일 김천시청에서
혁신도시 건설 실행전략
보고회를 갖고 앞으로의
계획과 기본구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TBC 이지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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