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대구시 노원 3가 48살 정모씨의 식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냉장고와 정수기 등을
태워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구미시 사곡동
모 아파트 49살 강모씨의 집에서
불이나 강씨가 손과 발에
화상을 입었고 위층에 사는
27살 김모씨가 유독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모두
11명이 다쳤습니다.
또 새벽 4시쯤에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대구시 서변동에서
33살 노모씨가 몰던
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44살 최모씨의 트레일러를
추돌해 5톤 화물차 적재함에
실려있던 섬유접착제 수십통이 반대편 차선으로 쏟아지면서
불이 났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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