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들이 수입제품에 대한
환경규제를 높이고 있어
지역 수출업체들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대구시는 환경기술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업체 지원에 나섰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대구 성서공단의
고무제품 제조업체입니다.
자동차 부품 수출업체의
협력업체인 이 회사는
고기능성 고무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최근 수출지역인 미국과
특히 EU에서 유해물질 사용을
규제하면서 고무제품에 대부분 들어가는 중금속 물질 때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같은 환경 무역장벽을
뛰어넘기 위해 이 회사는
청정고무제품 개발 연구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고
대구시에서 지원하는
환경기술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구승영/금강화학약품 연구소장
대구시는 환경규제에 따른
무역장벽이 높아짐에 따라
자체 기술력이 없는
수출기업에 대해 에코프라피트
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업체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홍석준/대구시 산업지원기계금속
대구와 부산 인천 3개
지차체와 14개 산업환경
전문 컨설팅사가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에 대구에서는
금강화학약품과 한국OSG 등
5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습니다.
일본 소니사가 유해물질이
섞인 전선을 유럽에 수출했다
전량 폐기처분되기도 해
지역 수출업체들도
환경기준을 높이지 않고는
수출에 큰 차질을 빚을
전망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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