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000미터가 넘는 산을
9개나 가진 문경에서
이번 주말 이색축제가 열립니다.
산을 주제로 한 마운틴
페스티벌이 바로 그 것입니다.
이승익 기잡니다.
주흘산과 대야산 등 이름난
산이 즐비해 산악관광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는 문경에서
마운틴 페스티벌이 펼쳐집니다.
지역 특산품 중심인
다른 시.군의 가을축제와 달리
자연자원도 축제거리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 듯
산을 배경으로 한 각종 레포츠가
축제소재로 등장합니다.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전국등산대회와 산악자전거
대회가 열리고 1관문과 2관문
구간에서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맨발걷기대회가
마련됩니다.
문경활공랜드에서는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열리고 문경관광사격장에서는
전국클레이사격대회가 열려
문경이 산을 무대로 한
다양한 레저스포츠 경연장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권성칠/축제조직위원장)
축제기간 나흘동안
일반인들을 위한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열립니다.
도자기 고장 문경을 상징하는
전통도자기 전시회에서는
김정옥, 천한봉 선생 등
이 지역 도예인들의 대표작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고
천연염색과 별자리 관측 등
각종 체험행사도 열립니다.
(클로징) 높은 산과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일요일인
오는 15일까지 계속됩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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